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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설화의 일고찰(薯童說話의 一考察)

  • 분류 문헌 > 기타
  • 권호수 제22집
  • 저자 박용식
  • 발행일 1981년
  • 게재지 어문논집
  • 발행처 안암어문학회

목차

一. 序論
二. 本論
1. 薯童說話의 形成要因과 그 組織
2. 薯童說話의 形成段階
三. 結論

요약

삼국유사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서동설화는 학자들간에 역사성이냐, 설화성이냐로 대립되었고 특히 설화의 주인공인 서동에 대해 이설이 많지만 본고에서는 순수한 설화로 보고 논술하고자 한다.
서동설화의 내막으로서 그 형성요인을 보면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사회적으로 천시받는 서동들의 바라는 이상에 원효와 요석공주의 계급을 초월한 결혼이 모티브가 되어 민중들에 의해 형성된 순수한 서동설화에 미륵사연기설화가 첨가된 것으로 보인다. 서동설화형성에 영향을 준 설화의 조직을 무왕조 기록으로 살펴보면 선화공주 절세미인설화, 원효불기설화와 동성왕의 나제결혼설화, 선자가 벼락부자되는 동화, 무령왕의 즉왕위설화, 미륵사연기설화 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위 설화 중에서 원효불기설화가 직접적인 동기가 되었으며 그 밖의 설화가 복합적으로 작용되어 서동설화형성에 영향을 주었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무왕조의 형성단계는 4단계로 볼 수 있으며 첫 번째는 서민들이 사회적으로 천시받고 경제적으로 가난한 생활에서 보다 상위계층의 삶을 동경한 것이며 둘째, 불승이 교화 목적으로 민중이 널리 알고 있는 서동설화에 미륵사연기설화를 첨가시켜 서민들에게 불심을 심게 할 목적으로 윤색된 것이다. 세 번째는 순수한 서동설화에 미륵사연기설화가 첨가되어 삼국유사이전의 고본에 백제의 무강왕조로 기록된 것이다. 넷째는 일연에 의해 삼국유사 무왕조에 지금까지 전승된 것이다. (필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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