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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존과학

무령왕릉 출토 탄목제품의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명칭재고 및 한반도 내 출토 현황 검토

  • 분류 보존과학 >
  • 권호수 제46집
  • 저자 유혜선
  • 발행일 2012년 2월
  • 게재지 백제문화
  • 발행처 공주대학교 백제문화연구소

목차

I. 머리말
II. '탄목' 또는 '탄정'의 재질 검토
1. 문헌을 통한 용어의 검토
2. 과학적 분석을 통한 재질 검토
III. 흑옥의 출토 예
1. 중국
2. 일본
3. 한반도
IV. 맺음말

요약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동물모양장식, 대추모양구슬, 목걸이 등은 지금까지 “탄목” 혹은 “탄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왔다. “탄목“이나 “탄정”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땔나무나 숯[탄소]제품을 통틀어 이르는 말” 이라고 설명되어 있는데, 무령왕릉 출토품과 같이 특별한 의미를 지닌 중요한 부장품의 재질을 설명하기에는 다소 부족함이 있다. 그리하여 공주 무령왕릉 출토 탄목제품에 대한 문헌조사와 과학적인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 “매정”=“제트(jet)”이며, “흑옥”으로도 지칭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새로운 용어를 만들기 보다는 기존에 적합한 용어가 있으나 잘 알려지지 않아서 사용이 저조했던 용어들 중에서 “탄목” 이나 “탄정”을 대신할 수 있는 명칭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결과 "흑옥"이란 용어의 사용을 제안하고자 한다. 그리고 중국과 한반도에서 출토된 "탄목" 또는 "탄정" 유물의 예들을 정리하여 출토지역 및 시기적인 특성에 대한 검토 결과 흑옥제품은 한반도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에서 모두 확인이 되는데, 중국의 경우는 요령성이나 내몽골자치구 등과 같은 북쪽권역은 물론이고, 남경이나 진강 등 남쪽권역에서도 출토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반도의 경우는 평양지역의 낙랑유적과 백제유적에서 주로 출토되는 경향이 있다. 즉, 출토품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면 낙랑, 서북한(평양 낙랑토성 등) →마한, 한성백제(김포 운양동, 서울 풍납토성, 서산 부장리) → 웅진백제(공주 무령왕릉, 송산리) →사비백제(부여 왕흥사지, 능산리 절터) 로, 특히 백제권에서 주로 출토되는 특징이 있다. (필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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