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복식을 고찰하기 위하여 역사서 및 고구려 고분 벽화 등에 의해 그 기본형을 다루고 4세기에서 7세기에 걸쳐 한일관계를 도왜인과 복식의 문제를 중심으로 살펴 보았다.
백제복식은 삼국공통으로 북방기마민족에 속하는 호복계통의 복식으로 유와 고, 혹은 유와 상(여성의 경우)으로 된 상하의형식이며 이들 위에 포를 입는다. 머리에는 관모를 쓰고 리를 신었다.
이러한 복식 형태는 일본에 나타나서 당시 반도에서의 도왜인을 유고민족도래설에 의해 그 문화의 영향을 재고해 보았다.
그 중에서 추고관위12계제는 삼국의 복제, 특히 백제의 16품관계의 제도를 모방으로 하여 정했다고 보여진다. 백제의 복식은 북방기마민족특유의 성격을 띤다.
이러한 성격은 백제뿐 아니라 삼국이 공통적은 특성을 지닌다. (필자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