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田史三方(산전사어방), 樂浪河內(낙랑하내), 刀利宣令(도리선령), 伊吉連博德(이길련박덕), 船連大魚(선련대어), 白猪史廣成(백저사광성) 등에 대해서 그 씨족적 성격을 각각 검토하고, 『書紀』의 편찬에 참여했을 가능성에 대해서 논하였다. 이들은 도래계 씨족의 출신으로 대부분 天智朝에 망명한 백제인의 2세 또는 중남부 河內(하내)를 거점으로 하는 백제계 フミひト(후미히토)씨 후예에 해당하는 인물들이었다. 藤原氏(등원씨)와 사적인 교류 관계를 갖고, 不比等(불비등)의 추대에 의해 『일본서기』의 편찬에 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이들 외에도 다수의 도래계 출신자들이 『일본서기』의 편찬에 참여했을 것으로 여겨진다. (연구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