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大將軍의 分布
II. 百濟文化의 日本 傳播
III. 大將軍神社의 由來
IV. 桓武王과 大將軍
요약
백제는 3~4세기부터 일본에 여러 인물을 파견하고, 6세기에는 佛經․佛像을 보냈으며, 660년 백제가 패망할 당시 왕자 豊璋이 일본에 체류했다가 귀국했으며, 패망직후에 백제인 3천백인이 일본에 정착한 기록이 있다. 따라서 桓武王이 京都로 遷都하여 大將軍神을 四隅에 세우기까지는 130여년의 차이가 있었으니, 이미 渡來人들에 의해서 장승인 大將軍文化가 6~7세기에 일본에 전파되고, 그 神驗이 인정되어, 桓武王에 의해서 王城의 鎭護神으로 격상, 영입된 것으로 생각된다. 일본 大將軍이 백제인에 의해서 전파되었을 것이란 견해는 大將軍이 분포가 백제인이 많이 살았던 滋縣賀과 河內, 難波일대에 편재해 있으며, 한국에서는 신라의 故土인 경상도지방 보다는 백제의 故土였던 충청, 전라지방에 압도적으로 많은 데서 그러한 추측이 가능하다. 大將軍神은 백제에서 渡來한 민간신앙으로서 桓武王에 의해 王城鎭護神으로 격상된 이후로, 민간에 영험성이 인식되어 빠른 속도로 보급되어, 민간에서 方除, 守護, 防災하는 神으로 신앙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