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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산리 백제목간에 보이는 불교어(陵山里百濟木簡にみる佛敎語)

  • 분류 문헌 > 종교·사상
  • 권호수 3
  • 저자 門田誠一 (문전성일)
  • 발행일 2007
  • 게재지 佛敎大學アジア宗敎文化情報硏究所硏究紀要
  • 발행처 佛敎大學アジア宗敎文化情報硏究所

목차

序 (서언)
1. 扶余陵山里出土木簡の槪要
(부여 능산리 출토 목간의 개요)
2. 硏究の現況
(연구의 현황)
3. 木簡の語句の檢討
(목간의 어구에 대한 검토)
4. 木簡の解釋からみた百濟佛敎
(목간의 해석을 통해본 백제불교)
結語 (결어)

요약

백제 최후의 왕도인 부여의 나성 동측에서 발견된 사원인 능사의 하층에서 출토된 능산리 목간 가운데, 특히 불교관계의 내용으로 보이는 305호 목간을 중심으로 어구의 출전론과 문장 내용, 그리고 그 속성에 대해서 고찰하였다.
먼저, 305호 목간에 쓰인 ‘宿世(숙세)’, ‘結業(결업)’, ‘同生(동생)’은 단일 경전에 의거한 것이 아니라 여러 경전에 넓게 인용된 일반적인 불교어를 인용하여 구성하였다는 것을 밝혔다. 특히 ‘同生’을 포함해 ‘同生一處(동생일처)’는 의거 경전이 비교적 한정되었다는 것도 제시하였다.
결론적으로, 능산리 305호 목간은 불전에 의거하는 불교어를 소재로 단문을 구성한 습어목간이며, 그 배경에는 불전에 관한 지식과 교학의 성행이 있었다. 이를 논증함으로써 목간에 쓴 불교어가 나오는 불전 및 이를 수장한 시설이 존재하였다는 것을 상정할 수 있었다.
따라서, 창왕명사리감의 출토로부터 백제왕이 관여한 것이 판명되고 백제왕실의 祈願寺로 보이는 능사 축조 이전에, 후에 도성이 될 사비성역 내 혹은 주변에는 이미 불전의 지식을 가지고 교학을 행하는 인적, 또는 공간적인 요소가 존재하였으며 그것이 후에 능사로서 정비되었다고 생각된다. (필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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