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기』, 『속일본기』에 나오는 백제왕가의 여성에 대해 검토하였다. 백제왕가의 여성은 桓武(환무)천황의 시대인 平安(평안)시대에 들어서면서 갑자기 다수의 여성이 궁중에 들어오게 된다. 그 중에 백제왕씨 明信(명신)은 백제왕 경복의 손녀이며, 생년을 740년을 전후한 시기로 추정하였다. 明信은 藤原豊成(등원풍성)의 둘째 아들과 결혼했지만, 환무천황이 왕자이던 시절에 애인이었으며, 환무천황으로부터 신뢰를 받았다. 이후 백제왕가에서 여성들이 차례로 천황의 후궁이 될 수 있었다. (연구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