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馬飼部と倭政權の親衛制度
(마사부와 왜 정권의 친위제도)
2. 武烈卽位前紀にみえる, 平群眞鳥大臣の國政専擅の記事について
(무열 즉위 전기에 보이는 평군진오대신의 국정 전담 기사에 대하여)
3. 平群氏の歷史的性格について
(평군씨의 역사적 성격에 대하여)
4. 馬飼部と河內の渡來系文化
(마사부와 하내의 도래계 문화)
5. 河內馬飼部と倭馬飼部 (하내 마사부와 왜 마사부)
요약
馬飼部가 정치조직체로 성립한 문제에 대해 문헌 기록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마사부라는 조직의 성립은 단순히 말 문화 도래의 전후 관계 속에서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마사부라는 조직은 계체·흠명조의 내란 속에서 대화정권의 병마제가 동요하고, 종래의 難波(난파) 주변지역의 기능에 변화가 시작되었다.
平群氏(평군씨)의 쇠퇴를 전후하여 大伴(대반), 物部(물부) 양씨가 진출하고, 계속해서 蘇我氏(소아씨)가 대두되었던 것으로 당시의 정세에 따라 河內(하내)의 마사집단도 재편되었을 것이다. 倭漢直(왜한직)이 소아씨에게 접근하고 飛鳥(비조)의 정치중추지역에 거점을 두었던 시기에 왜마사부가 형성되었던 것이다. 정치조직체로서의 마사부 설치는 6세기 이후로 추정하였다. 이 시기, 계체·흠명기에 등록한 마사의 伴造(반조)가 하내계이다.
하내마사부는 분열 후 하내에 머물렀던 집단으로, 특정 호족층과의 연계도 잃어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세력을 유지했던 것은 본래 마사의 기원이 하내에 있었다는 전통적인 기반에 의한 것이라고 파악하였다. (연구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