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령제 성립 이전 문서 실물을 담당하고 있었던 史氏(사씨)의 도왜시기에 대해서 문헌기록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사씨의 도래 시기는 562년 가야의 멸망과 함께 한반도 남부에서 도래해왔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사씨의 일본 내에서의 거주 분포를 보면 畿內(기내)지역 중 近江(근강)지역에 압도적으로 많이 분포하고 있다. 이는 이 지역의 개발과 관련이 깊다.
또한, 사씨들이 가장 많은 활약을 했던 시기는 백촌강 전투 이후에 大津宮(대진궁)을 설치한 시기이며, 일본의 율령제 성립과 함께 일본 사회 내에 융합되어 가던 현상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연구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