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Ⅱ. 5C中~7C初불교와 도교에서의 이상향
Ⅲ. 고구려 벽화에 나타난 ‘하늘세계’
Ⅳ. 백제 금동대향로에 나타난 ‘선계’
Ⅴ. 결론
요약
본 연구에서는 오늘날 한국문화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 불교와 도교에서 지향하는 이상향을 5C中~7C初의 고구려 벽화와 백제금동대향로의 세계관을 빌어 규명하고자 하였다.
그 구체적 결과물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우선 고구려 벽화에 대한 문헌연구를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5C中~7C初의 한국의 지배적 세계관은 불교성립 이전부터 존재했던 도교적 세계관(4C)이 무교와 합쳐져 불교적 세계관에 융합되었으며(5C初) 이에 불교적 세계관이 지배적이다가(5C末) 후일 쇠퇴하고(6C初) 따라서 도교와 불교가 뒤섞이는 융합적 중층적 세계관이 성립(6C末~7C初)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적어도 6C末~7C初에 이르러서는 선․불 융합적 세계관이 당대의 지배적 세계관이었다고 규정지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