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머리말
Ⅱ. 나주문화재연구소의 조사 연구
Ⅲ. 본격 연구의 진행
Ⅳ. 경오년=610년 여부
Ⅴ. 5호 목간에 대한 논의
Ⅵ. 2호 목간에 대한 논의
Ⅶ. 4호 목간에 대한 논의
Ⅷ. 1호 목간에 대한 논의
Ⅸ. 3호 목간에 대한 논의
Ⅹ. 기타목간에 대한 논의
XI. 복합적 논의와 파생적인 논의
XII. 맺음말을 대신하여 - 과제와 提言
요약
7세기 백제 특히 남방의 문서행정을 미크로하게 보여주는 복암리 목간을 통해 역사복원을 전개해 나가는 것은 백제사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고대사에서 매우 중요하다.
백제 촌락에 관한 문서, 인력관리등 호적을 엿볼 수 있는 문서, 국내에서는 최초로 확인된 定의 감검표기 등 그 가치는 대단히 높다. 이 같은 자료에 대한 히라카와의 선행 연구는 매우 시사성이 높다. 그 외 여러 논자들에 의해 중요한 연구가 진행되었다. 다만 불확실한 사진자료에 입각하여 추측성 가설이 선행하는 경향도 짙다. 여기에는 보고자 측에서 양질의 사진자료를 공개하지 못한 데서 기인하는 바가 크다. 복암리목간의 경우는 이처럼 기초판독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아울러 발굴기관에서도 양호한 사진을 다른 형태로 재공개해주어야 할 것이다. (필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