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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사비기 사찰과 도성의 관계에 대한 소고

  • 분류 고고·미술 > 건축
  • 권호수 제18호
  • 저자 민경선
  • 발행일 2012년 12월
  • 게재지 과기고고연구
  • 발행처 아주대학교 박물관

목차

I. 머리말
II. 백제 사비기 사찰의 분포와 특징
1. 사비기 사찰의 분포 양상
2. 사비기 사찰의 가람배치 양상 및 조영시기
III. 사비도성의 운영에 따른 사찰의 역할
1. 사비도성의 건설 및 운영
2. 사비도성 내외 주요시설의 분포 양상
3. 사비도성에서 사찰의 역할
IV. 맺음말

요약

백제는 불교 전래(384년) 후 사비기(538~660년)에 이르러 두드러진 불사가 이루어졌는데, 이는 최근 사비(부여)지역에서 확인되는 사비기 사찰유적을 통해서도 짐작할 수 있다. 사비기 사찰은 일직선상으로 (중문-)목탑-금당-강당이 배치되고 이를 회랑으로 둘러싸며, 강당 좌우에 부속건물이 배치되는 것을 기본으로 하여 강당 좌우 건물의 규모, 범위 등이 변화한다. 이러한 사찰은 사비도성의 건설과 함께 왕권 강화에 활용된 것으로 도성(나성) 내외에 분포하며 주로 6세기 중후반~7세기대에 조영된 것으로 보인다. 도성 내부에는 군수리사지, 정림사지 등 7곳이 확인되었다. 도성 외부에는 금강사지를 제외하고 왕흥사지 등 6곳이 도성에서부터 2km이내에서 확인되었는데, 산성 및 생산 시설(가마)과 함께 동반관계를 이루고 있다. 이는 도성을 둘러싸듯 분포하고, 교통 및 방어상 거점에 위치해 있다. 한편 도성 내부에 위치한 사찰은 대부분 추정 왕궁지 남쪽, 인구 밀집지로 추정되는 지역에 위치하며 도시 정비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며 국가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 그 양상을 분명히 할 수는 없으나, 향후 도성 내 사찰 추정지 및 기타 내부 시설에 대한 발굴조사가 이루어진다면 도성 정비체계에서 사찰이 가지는 역할 및 의미를 보다 명확히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필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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