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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여 산록출토 청동표비에 대하여

  • 분류 고고·미술 > 유물
  • 권호수 제4,5권
  • 저자 성정용
  • 발행일 2001년 8월
  • 게재지 호서고고학
  • 발행처 호서고고학회

목차

Ⅰ. 머리말
Ⅱ. 扶餘博物館 所藏 靑銅 鑣轡
1. 靑銅 鑣
2. 靑銅 銜片
Ⅲ. 類例의 檢討
1. 扶蘇山城 ‘96年 泗沘樓 出土 鑣轡
2. 慶州 塔里 採集 靑銅鑣
Ⅳ. 扶蘇山城 鑣轡의 系統과 年代
Ⅴ. 맺음말

요약

국립부여박물관에는 1964년에 부여 부소산 사비루 남측에서 채집된 것으로 전해지는 ‘S'자형 靑銅鑣 1점과 재갈 環片 1점이 소장되어 있다. 그런데 이와 동일한 재질과 형태를 하고 있는 靑銅製 및 完形의 ‘S'자형 鐵製 鑣轡가 ’96년도에 부소산성 사비루 남편 통일신라 건물지 주변에서 출토되어, 扶博 靑銅鑣의 정확한 구조는 물론 그 성격과 시간적 위치를 가늠해 볼 수 있었다. 부소산성 출토품들은 기본적으로 함 外環部가 엇갈린 방향의 二重環 구조로 되어 있고, 철제표비는 一本條의 頭洛을 연결할 수 있는 입문이 표에 일체로 부착되어 있으며, 긴 인수가 사용된 점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표비의 계통을 추적하여 본 결과 漢代의 ‘S'자형 표비와는 오히려 차이가 많고 북방계 구체적으로는 선비계 마구에 그 원류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함 외환의 이중 구조는 4세기대 이후 백제에서 변화·발전된 형태인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점과 부소산성의 성격을 고려할 때 부소산성 사비루 부근에서 출토된 표비들은 백제 사비기~통일신라시대에 해당될 수 잇을 것이다. 이 시디 唐代 馬具 문화의 영향을 고려할 수도 있으나, 그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생각된다. 대신 출토 정황이나 탑리 출토품의 예 등을 미루어 보면 백제보다 오히려 통일신라대에 속할 가능성이 다소 높다고 판단된다. 한편 경주 탑리 출토품은 鑣 끝의 갈라진 모습이 唐 韋洞墓 것과 동일하지만, 銜 外環과 입문 형태 등에서 전체적으로 재지적인 성격이 강하여 부소산성 출토품과 대체로 동시기로 봄이 좋을 듯하다. 이들은 아직까지 그 실상을 잘 모르고 있는 삼국 말~통일신라시대 마구의 양상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필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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