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與東晋劉宋的往來(372-479)
II. 與北魏建立國交的失敗(472-488)
III. 與南朝齊梁陳的往來(480-589)
IV. 與北朝齊梁陳的往來(561-589)
V. 結語
요약
4세기 70년대에서 6세기 80년대에 백제와 대륙의 각 나라와 교류는 명확한 특징이 있는데 즉, 주요 교류의 대상은 생활방식과 문화에서 자기와 비교적 근접한 동진 남조였고 또한 상대 국가와의 관계는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교류는 단지 조공과 책봉의 정치적 관계에만 제한된 것이 아니라. 문화 교류 또한 심도 있게 발전해 나갔다. 한편으로 백제는 대륙 문화를 대량 흡수했고 다른 한편으로는 흡수하고 소화한 대륙의 문화와 자신의 전통문화를 이웃 국가와 대륙으로 전파시켰으며, 이것은 전통적인 동아시아 문화권의 형성에 중요한 영향력을 발생시켰다. 예를 들어 신라의 발전은 비교적 백제보다 낙후했는데 6세기 20년대를 보자면, “아직도 문자가 없어 나무를 새겨서 서신을 보냈던 상태”였다. 양무제 보통 2년(521), 신라는 백제의 사신을 따라 남조에 사신을 파견하였고, “조공을 바쳤으며” “언어는 백제의 통역을 통하였다.” 그러나 수나라 시대에 신라는 이미 “문자와 갑옷과 무기가 중국과 같았다.” 백제가 모든 문화를 전파하는 작용을 했다는 것은 말할 필요조차 없다. (필자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