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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악추적고-"무"에서 "악"으로(伎樂追跡考-"舞"에서 "樂"으로)

  • 분류 문헌 > 문화
  • 권호수 제22집
  • 저자 서정완
  • 발행일 2013년 5월
  • 게재지 한림일본학
  • 발행처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목차

1. 「伎樂」追跡考의 출발점-문제와 인식-
2. 伎樂/伎樂舞의 흔적
3. 伎樂/伎樂舞 연구의 과제– 결론을 갈음하며-

요약

?일본서기?의 기악무를 춤으로 인식할 필요가 있으며, 그에 따라 기악변용의 궤적을 명확히 할 수 있다. 기악의 쇠퇴는 850년경부터 기악이 조정에서 모습을 감추고 있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고, 10~11세기의 기악 관련자료에 악보가 급증하게 되는데 이것은 아악의 성행이 기악의 쇠퇴와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게다가 기악무가 아악의 악곡으로 편입되고 있는데 이것은 ‘舞’에서 ‘樂’으로 이행하는 예능의 전개과정의 하나로 볼 수 있다. 한편 헤이안시대 이후가 되면 기악을 담당한 사람에게 부역을 담당토록 했지만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도 기악쇠퇴의 하나의 이유가 된다. 또한 그 구성에 관해서는 치도와 사자, 그리고 금강, 가루라, 곤륜, 역사 등의 조합이 미마지가 전한 기악무의 원형의 일부분으로 추정되며, 五女·吳女, 바라문 등과 같이 요동치며 등장하는 인물에 대한 구명이 기악무 변용의 전모를 알 수 있는 열쇠가 된다. ?교훈초?에 전해지는 외설적인 내용이 미마지가 전한 기악무의 원형인가에 대한 문제를 재검토하는 기점으로 되어야 한다. 다시말해서 ?교훈초?의 기악은 이미 미마지가 일본에 전한 기악무가 아니라 상당한 내용 또는 오류에 의해 혼동이 내포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교훈초?를 중심으로 전개된 기존의 기악연구는 좀더 신중한 재검토가 필요하고, 이러한 일본의 연구를 그대로 받아들여버린 한국의 기악연구도 또한 백제기악, 고려기악의 문제를 포함해서 보다 실증적인 자세가 필요할 것이다. (연구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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