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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멸망기 ‘태자’ 문제의 재검토-관련사료 분석과 기존견해 비판을 중심으로-

  • 분류 문헌 > 기타
  • 권호수 제29호
  • 저자 윤진석
  • 발행일 2011년 10월
  • 게재지 지역과 역사
  • 발행처 부경역사연구소

목차

머리말
I. 사료비판과 쟁점정리
II. 기존 견해의 타당성 검토
1. 융이 태자라는 설
2. 태자가 융에서 효로 교체되었다는 설
III. 멸망 직전의 정국 및 사료충돌의 원인에 대한 시론
맺음말

요약

백제멸망기 ‘태자’문제에 대해 사료비판과 쟁점정리, 기존견해의 타당성을 검토했다.
이를 바탕으로 필자는 의자왕 15년의 정국변동양상과 사료충돌의 원인에 대한 시론을 제시하였다. 먼저 의자왕 15년의 정국변동양상에 대해서는 의자왕 15년경 효가 정권을 잡고 국정을 주도하였다고 보았다. 이러한 추론의 근거로는 『삼국사기』 의자왕 15년조의 ‘태자궁 극치’ 기사, 唐軍에 편지와 음식을 바치도록 시킨 주체가 ‘백제왕자’인 점, 의자왕과 효가 함께 달아난 점, <대당평백제국비명>에서 ‘태자 융’과 함께 ‘外王 餘孝’를 특기한 점 등이 제시되었다.
나아가 사료충돌의 원인은 중국 측이 사실보다 논죄와 정통성 수립을 우선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았다. 아마도 중국 측은 효의 집권을 불법으로 규정하고, 융을 적통으로 인정한 것이 아닌가 싶다. 더불어 효의 행적이 중국 사서에서는 융의 행적으로 나타난 까닭은 융이 의자왕의 적통이라는 중국 측의 입장과, 의자왕이 ‘태자’와 함께 웅진으로 달아났다가 돌아와 항복하였다는 정보가 합쳐진 데서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
마지막으로 정국변동의 원인은 의자왕이 재위 4년에 이르러 질병을 앓게 되어 융에게 국정운영을 맡겼는데, 이후 대외관계에서 수세에 몰리면서 이에 대한 책임문제가 대두된 것에 있다고 보았다. (필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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