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朝鮮半島的古代音樂,在其發展過程中,一直接受了中國音樂的影響. 特別是其中宮廷音樂的主體-被稱作“雅樂”的祭祀音樂和被稱作“唐樂”的燕饗音樂-其骨幹都是來自中國的音樂. 該文根據保存於韓國的歷代文獻,對朝鮮半島的古代音樂及其典籍作了概括論述. 本文認爲:這宗文化遺產是中國音樂及其理論同朝鮮本土文化相融合的產物;它既可以說是朝鮮人民的創造,也可以說是中國音樂的再生形式. 因此,朝鮮半島的古代音樂史料是中國音樂史研究資料的重要組成部分,韓國學者的工作是中國學術的必要借鑒.
한반도의 고대음악은 그 발전과정에서 직접적으로 중국 음악의 영향을 받았다. 특히 궁정음악의 주체인 ‘아악’이라 불리는 제사음악과 ‘당악’이라 불리는 연향음악의 주요한 부분은 모두 중국의 음악에서 유래했다. 본문은 한국에 현존하는 역대 문헌을 근거로 한반도의 고대 음악과 그 문헌에 대한 종합적 서술을 시도하였다. 필자는 한반도의 음악 문화유산이 중국 음악 및 그 이론이 한반도 본토의 문화와 서로 융합한 결과물이며, 한반도 인민의 창조임과 동시에 중국음악의 재생이라고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한반도 고대 음악사료는 중국음악사를 연구하는 데도 매우 중요하며, 한국학자의 연구 역시 중국학계에 필요한 모범이 된다고 생각한다. (필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