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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와박사고(百濟瓦博士考)

  • 분류 문헌 > 정치·외교
  • 권호수 제20집
  • 저자 이다운
  • 발행일 2004년
  • 게재지 호남고고학보
  • 발행처 호남고고학회

목차

Ⅰ. 머리말
Ⅱ. 日本의 佛敎受容과 기와생산 成立時期
Ⅲ. 백제 「瓦博士」의 파견과 飛烏寺 창건
Ⅴ. 맺음말

요약

본고는 일본 飛鳥寺 創建瓦를 생산한 백제 瓦工과 造瓦技術의 전파·전개과정에 나타나는 역사적 배경을 검토해 봄으로서 이와 관련된 한일고대사의 한 측면을 복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본의 기와생산은 飛鳥寺 창건(588)을 위해 백제에서 파견된 瓦工과 이들에 의해 편성된 星組와 花組라는 두 造瓦集團에 의해 처음으로 성립되었으며 제작기법 의 비교 검토를 통하여 星組가 花組보다 먼저 형성되었음을 알 수 있다. 星組는 舊衛里遣蹟, 花組는 龍井里寺址 上層金堂址의 기와를 주로 생산한 瓦工에서 그 계통을 찾아 볼 수 있다. 백제 瓦工이 두 차례나 일본에 파견된 것은 577년에 파견된 造寺工· 造佛工의 관여에 의해 급진적으로 이루어진 飛鳥寺 造營工事에 필요한 기와를 조속히 생산하기 위한 것과 이후 계획적으로 이어지는 또 다른 사원조영에 필요한 기와를 생산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된다. 그리고 飛鳥寺 창건을 서두르게 된 배경 에 대해서는 불교라는 강한 정치 이념을 필요로 한 시대적 상황과 이 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려고 한 蘇我馬子의 정치적 의도를 추정할 수 있다. 현재까지 일본 初期寺院의 기와생산에 새로운 와공의 관여는 확인할 수 없고 星組와 花組의 계통을 이어받은 造瓦集團과 그 交錯으로 새롭게 형성된 造瓦集團만을 확인할 수 있을 뿐이다. 그 이유로 飛鳥時代 기와생산은 백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파견된 瓦工에 의해 성립된 후, 造瓦集團에 須惠器工人을 새로운 구성원으로 편입시킴과 동시 에 그 생산체제를 이용함으로서 증가하는 기와의 수요에 대응한 것으로 판단된다. (필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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