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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건국신화의 연구 : 일본의 도모신화를 중심으로 한 고찰

  • 분류 문헌 > 정치·외교
  • 권호수 제60호
  • 저자 김화경
  • 발행일 2012년 4월
  • 게재지 한민족어문학
  • 발행처 한민족어문학회

목차

Ⅰ. 머리말
Ⅱ. 일본에 남아 있는 도모신화
Ⅲ. 중국 사서의 백제 건국신화
Ⅳ. 주몽 신화와의 관계
Ⅴ. 온조·비류 신화와의 관계
Ⅵ. 맺음말

요약

백제의 건국신화로는 『삼국사기(三國史記)』에 전해지는 온조 신화 이외에 중국의 『수서(隋書)』와 『북사(北史)』에 실려 있는 “구태(仇台) 신화”, 그리고 일본의 『속일본기(續日本紀)』에 실려 있는 “도모(都慕) 신화” 등이 있다. 본고에서는 이 도모신화가 백제왕의 후손들 사이에 전승되던 자료라는 점에 착안하여, 이것을 백제 건국신화의 원형으로 상정하고 중국의 자료를 이용하여 그 원래의 형태를 재구하려고 하였다.
그리하여 백제 건국신화는 ㉮ 비정상적인 탄생과 ㉯ 고난과 고난의 극복, ㉰ 시련과 시련의 극복, ㉱ 건국, ㉲ 능력의 인정, ㉳ 나라의 융성 등 6 개 단락의 순차적 구조로 이루어졌을 것이란 추정을 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도모신화는 부여의 동명 신화와 같은 계통에 속하는 것으로 보았다.
그런데 고구려의 건국에 얽힌 주몽 신화는 부여의 동명 신화와 같은 계통이면서도, 그 집권세력이 남하할 때에 고아시아의 일족이었던 코리약족의 영향을 받아 난생신화로 바뀌었다는 것을 알아냈다.
그리고 『삼국사기』에 전해지는 온조와 비류 신화는 그 편찬자인 김부식의 중세적 합리주의 사고로 변화되었을 것이라고 간주하였다. 곧 전자는 백제의 왕들이 온조를 건국의 시조로 하면서도 동명묘(東明廟)를 세우고 거기에 참배했던 것을 근거로 온조를 주몽의 아들로 기술된 것이고, 후자는 왕실의 혈통을 북부여와 연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기술되었다는 것이다. (필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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