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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미술

백제금동대향로에서 본 주악상 복식(百濟金銅大香爐에서 본 奏樂像 服飾)

  • 분류 고고·미술 > 기타
  • 권호수 
  • 저자 라선정, 김병미
  • 발행일 2009년 12월
  • 게재지 한국의상디자인학회 학술대회
  • 발행처 한국의상디자인학회

목차

Ⅰ. 서론
Ⅱ. 백제 금동대향로 제작 배경
Ⅲ. 향로에 부조된 주악상 복식
Ⅳ. 결론

요약

백제 금동대향로의 주악상 복식을 검토하였다.
阮咸을 연주하는 악사는 포를 착용하였고, 포의 소매는 문헌에서와 같이 소매통이 매우 넓은 광수의 형태로 진동 넓이보다 수구의 넓이가 매우 넓은 형태로 보이고 있다. 하의로는 상을 착용하고 있고 상에는 넓은 주름이 있다. 앉아 있는 모습이지만 그 길이는 발목을 덮을 정도의 길이로 보인다.
북을 두드리는 악사는 유를 착용하였고 유의 깃에 선장식이 있으며 허리보다 위쪽인 가슴부분에 대를 매고 후결한 것으로 보인다. 포에는 대를 매지 않고 풀어 착용한 것으로 보아 대를 허리부위나 가슴부위 또는 매지 않은 모습을 하고 있어 대의 착용에 있어 매는 모습이 자유로웠음을 알 수 있다. 포 또한 깃, 수구에 선장식을 하였다. 소매는 광수형태이며 완함을 연주하는 악사와 같은 포의 형태를 보인다. 향로에 선을 두른 표시는 깃, 수구, 도련에 분명하게 나타나지는 않으나, 백제시대 복식구조로 보아 선을 두른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거문고를 타는 악사는 고와 유를 착용하고 있으며 유는 통수이며 소매를 접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앞가슴에 대를 두 번 둘러 후결하였다. 깃, 수구에 선장식이 있다.
笛을 부는 악사는 가부좌를 틀고 앉아 있는 모습이다. 유, 고, 포를 착용하고 있으며 소매는 광수이고 깃, 수구에 선장식을 하였다. 하의의 경우 발의 윗부분이 풍성한 형태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대구고를 착용한 형태임을 알 수 있다.
簫를 부는 악사는 광수와 포에 포 속에 유를 착용하고 있고, 길이는 엉덩이 길이이며 유에 대를 둘러 전결하였다. 하의는 상을 입고 있는데 완함을 연주하는 악사와 같은 넓은 주름이 있는 상을 착용하고 있다. 북을 두드리는 악사의 포와 같이 앞을 여미지 않고 풀어 착용하고 있다. (필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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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처한국의상디자인학회 
    • 저자라선정 김병미  
    • 발간년도 
    • 게제지한국의상디자인학회 학술대회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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