公元660年唐朝聯合朝鮮半島東南部新羅,打敗位於半島西南部的百濟,百濟國王及臣僚百姓萬餘人因此移居唐朝. 入唐的百濟遺民與在唐其他民族百姓一樣,經過世代融合,成爲中華民族的一分子. 時光流逝,千年瞬息而過,今天找尋百濟在唐遺民蹤跡並非易事. 然而,翻檢至今殘留的零星記載,對照上世紀以來新發現的石刻墓志,入唐百濟遺民及其後裔入鄉隨俗融入大唐王朝令人關注. 探討百濟遺民的生活軌跡,既可加深對盛世唐朝民族融合的理解,且能推動在唐百濟遺民學術研究的深入.
660년 당나라가 한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신라와 연합하여 한반도 남부에 위치한 백제를 물리쳤다. 이로 인해 백제의 국왕과 신료 백성 만여 명이 당나라로 유입되었다. 입당 백제 유민은 당에 거주하는 다른 민족과 마찬가지로 몇 세대를 거치면서 융합하면서 중국에 동화되어 갔다. 천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입당 백제 유민의 종적을 찾는 것은 매우 지난하다. 그러나 현존하는 영성한 기록들을 뒤적이고 이를 20세기 이래 계속 발견되는 묘지 석각들과 대조하면서 입당 백제 유민과 그 후예들이 당나라에서 적응하는 모습을 찾는 것은 연구자들이 주목한 분야이다. 백제 유민의 생활 흔적을 살펴보고, 당대 민족융합 현상에 대해 심층적인 이해를 더한다면 당대 백제 유민의 연구를 심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필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