扶餘 外里 에서는 8가지 종류의 文樣塼이 출토되었다. 이에 대해 대개 7세기 전반에 백제에서 만든 것으로 보아왔다. 문양전 가운데 渦文塼에 나오는 연화문은 신라에서는 9~10세기에 유행한 호박씨문 숫막새(單瓣蓮花文圓瓦當)의 문양과 유사하다.
鬼形文塼의 帶金具는 그 모양이 方形으로 되어 있어서 5~6세기에 유행한 백제와 신라의 帶金具와도 다르고 오히려 통일 신라 때 도입된 唐나라의 것과 모양이 같다. 이러한 점을 근거로 외리의 문양전의 연대를 백제가 멸망된 660년에서 676년까지의 어느 시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보았다. (필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