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사로 확인된 수막새를 중심으로, 한성기·웅진기·사비기로 구분하여 소개하였다.
한성기 유적인 풍납토성에서는 점문 수막새, 무문 수막새, 잔문 수막새, 연화문 수막새 등이 출토되었다.
웅진기 유적인 대통사지에서는 「大通(대통)」의 문자가 새겨져 있는 인각와가 출토되어, 『삼국유사』의 기록을 통해 백제 성왕기에 세워진 사찰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하였다.
사비기 유적인 관북리 유적, 능산리 사지, 왕흥사지, 왕흥사요지, 군수리 폐사지 등에서 무문 수막새도 출토되었으나, 연화문 수막새가 압도적으로 출토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필자 맺음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