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서론
II. 왜 유적에서 본 횡혈묘와 지하식 횡혈묘
1. 횡혈묘
2. 지하식 횡혈묘
III. 중국 지하식 횡혈묘의 시대적 변천
IV. 백제 지하식 횡혈묘의 유적사례와 계통
1. 백제 지하식 횡혈묘의 유적사례
2. 백제 지하식 횡혈묘의 계통
V. 결론
요약
백제 地下式 橫穴墓는 고대 중국에 계통을 두고 있으며 최근 충남 공주시 단지리지역에서 확인되었다. 이 묘제는 그 동안 일본 구주지역에서 다수가 조사되었고 그 결과 형식분류 및 사용주체에 대한 연구가 일찍부터 진행되어 왔다.지하식 횡혈묘와 횡혈묘는 용어에서 살필 수 있는 바와 같이 축조기법 및 현실의 위치 등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중국의 土洞墓 및 崖墓에 계통을 둔 것으로 판단되며, 토동묘의 경우 명청대에까지 그 묘제가 사용되고 있다.단지리지역에서 검출된 지하식 횡혈묘는 그 조사예가 많지 않아 고분으로서의 형식분류 및 시기적 변천에 따른 연구가 아직까지 진행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근 백제시대를 비롯한 고려․조선시대에 해당되는 지하식 횡혈묘가 각지에서 조사되고 있어 시기 및 시대에 따른 변천 및 형식분류도 머지않아 가능해지리라 생각된다. (필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