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Ⅱ. 일본 고대 문화와 백제 문화와의 관계
Ⅲ. 백제 복식과 일본 고대 복식
1. 의복
2. 관모
3. 대구, 대금구
4. 금동리
5. 장신구
Ⅳ. 결론
요약
고대 복식문화와 백제 복식문화와의 상호 관계를 비교 분석함으로서 고대 한일 복식문화의 상호 관련성을 고찰하였다.
먼저 의복에 있어서는 고모(高帽)를 쓰고 바지 밑에 화를 신어 발목 부위를 졸라매게 되는 유고 양식과 여자들의 경우 치마를 입고 가슴위치에 맨 포백대 겉으로 겉치마의 윗부분을 접어 내려뜨리는 이중 치마를 입는 양식에 공통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관모에서는 금동제 변형모들이 뒤쪽에 대롱모양의 금구를 부착한 흔적이 남아 있어 백제 관모와 제작 기법상의 유사도가 현저하다고 한다.
대구와 대금구에서는 마형대구는 갈기를 표현하는 방법이나 허리부위에 종횡선부분에 사격자문을 양각으로 주출하는 방법에서, 대금구는 짐승얼굴무늬 장식에서 동일한 양식을 보이고 있다.
금동리는 모두 두장의 측판을 발등 쪽과 발뒤꿈치 쪽에서 고정시켜 만드는 양식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장신구는 의복장식품에서는 화형장식품이나 나선형장식품에서 공통점을 찾을 수 있다. 귀고리에서는 한가지는 삼익형(三翼形) 수하식과 이것을 연결하는 체인식 양식에서, 또 다른 하나는 세환식과 심엽형의 수하식을 연결하는 독특한 백제 양식에서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이와 같이 고대 일본의 복식들은 많은 부분에서 백제 복식의 영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필자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