墳丘墓是馬韓文化曾經流行的一種墓葬形式,其特點爲埋藏主體位於堆土而成的墳丘中而非地面以下,在韓國首爾‧京畿地區,忠清地區,全羅地區等地都有所發現. 而在中國的吳越地區,從商代後期開始出現的土墩墓,與墳丘墓有很多相似的特點. 雖然二者之間存在較大的年代差距,但一些新發現可以證明,馬韓與吳越地區有著廣泛而深入的交流,不能排除土墩墓與墳丘墓之間存在影響與被影響的關系. 所以,在今後的研究中,應深入挖掘二者的具體關聯.
분구묘는 마한문화에서 일찍이 유행한 일종의 무덤 형식이다. 그 특징은 피장자가 퇴토하여 형성된 분구 안에 묻히며, 지면 이하에 묻히는 게 아니다. 한국의 서울, 경기 지역, 충청 지역, 전라 지역 등지에서 모두 발견된다. 그리고 중국의 오월지역에서도 상대 후기부터 토돈묘가 출현하는데, 분구묘와 상당히 유사한 점이 많다. 비록 양자 사이의 연대 차이가 비교적 크지만 최근의 새로운 발견은 마한과 오월 지역지역 사이에 광범위하고 깊은 교류가 있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토돈묘와 분구묘 사이에 영향을 주고 받는 관계가 있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러므로 이후 연구에서 양자 사이의 구체적인 관계를 깊이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필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