はじめに (머리말)
1. 百濟古墳の最近の調査狀況
(백제고분의 최근 조사현황)
2. 漢城期百濟の横穴式石室をめぐって
(한성기 백제의 횡혈식석실을 둘러싸고)
요약
백제 고분의 최근 조사 상황을 개관하면서, 일본의 횡혈계 묘제의 기원을 생각함에 있어서도 중요한 한성기 백제의 횡혈식 석실을 둘러싼 제문제를 검토하였다.
최근 백제지역의 발굴조사가 활기를 띠게 되면서 증가된 고고학 자료를 바탕으로, 원삼국시대의 독자적인 묘제의 전통이 삼국시대에 들어와서도 어느 정도 계승되고 있다고 파악하였다.
한편, 한성기 백제의 횡혈식석실에 대한 논쟁에 대해 언급하면서, 서울 지역에 근접한 지역에서 조사된 횡혈식석실을 석실의 구조, 매장 방식을 중심으로 검토하였다. 석실의 구조는 평면 형태를 중심으로, 방형에 가까운 석실은 송산리형 석실에, 장방형에 가까운 석실은 표정리형 석실에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하였다. 매장 방식에 있어서는 못과 꺽쇠를 사용하여 조립한 목관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는 점과 피장자의 수도 단독장으로 부장된 예와 2회 이상 추가장이 이루어졌다고 생각되는 예가 일반적인 것을 통해 백제의 횡혈식 석실의 수용은 석실 구조뿐 아니라 매장 방식에 있어서도 다양성이 존재하고, 정형화되어 있지 않았다고 파악하였다.
마지막으로 북부 九州(구주)지역의 횡혈식석실 수용은 백제의 횡혈식석실과 비교해 볼 때, 그 차이점이 적지 않다고 지적하였다. 반면에 近畿(근기)지역의 횡혈식 석실은 그 기원을 백제에서 구할 수 있는 개연성이 크다고 파악하였다. (연구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