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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미술

일본열도의 고분군과 한·일관계사(日本列島의 古墳群과 韓·日關係史)

  • 분류 고고·미술 > 분묘
  • 권호수 제15권 제2호
  • 저자 최재석
  • 발행일 1992년 6월
  • 게재지 정신문화연구
  • 발행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목차

머리말
Ⅰ. 代表的 日本考古學者 批判
Ⅱ. ‘天皇陵’의 人爲的 指定
Ⅲ. 이른바 ‘修陵’의 正體
Ⅳ. 소위 ‘人德王陵’ㆍ‘應神王陵’과 그 副葬品
Ⅴ. ‘王陵’에 대한 日本政府의 觀察嚴禁令
Ⅵ. 日本列島의 古墳群과 韓ㆍ日關係史
맺는말

요약

대표적인 일본고고학자의 주장을 살펴보면 이들은 시종 조작된 일본고대사체계에 고고학적 자료를 맞추려고 하고 있으며 동시에 고분연구가 할 수 없는 영역까지 손을 대고 있다. 일본 정부가 지정한 천황의 묘인 이른바 ‘천황릉’은 수많은 고분 가운데서 아무런 근거없이 명치정부가 지정한 것이며 일본정부에 의해 왕릉의 제2, 제3의 후보지가 지정되는 것을 보더라도 왕릉지정의 허구성을 알 수 있다. ‘수릉’ 내지 ‘수묘’란 본래 묘의 형태를 바꾸지 않는 범위 내에서 파손된 부분을 수리한다는 뜻이지만 일본정부에 의한 천황묘의 ‘수묘’는 묘를 더욱 장엄하게 하는데 기준을 두었으므로 묘의 개변과 파괴를 수반하였다. 일본정부가 천황의 묘라고 지정한 이른바 ‘인덕왕릉’과 ‘응신왕릉’의 부장품은 한국고분의 출토품과 일치하거나 유사하다. 일본정부는 이른바 왕릉은 물론이려니와 왕릉의 후보지에 대하여 그 지역주민은 말할 것도 없고 고고학자의 출입이나 관찰까지도 금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오늘날도 황국사관에서 벗어난 고고학연구의 자유가 없으며 고고학자와 사학자 양측이 모두 황국사관에 입각한 역사에 고고학적 자료를 삽입하거나 맞추어 아무런 근거없이 고분은 기내에서 발생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이 일본학계의 대세이다.
이를 볼 때, 일본의 고분은 일본원주민과는 관련이 없고 고대 한국인의 일본열도 이주와 관련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육국사 분석에 의하여 일본고분은 일본원주민과는 관련이 없고 고대한국인과 관련이 있음이 명백해진다. 알려져 있는 바 같이 일본서기를 위시한 육국사는 왜곡된 기사와 사실을 기술한 기사로 대별된다. 이 사실을 기술한 부분에 충실할 것 같으면 일본 고분은 신천지 일본여도에 대거 이주하여 개척하고 개국한 고대한국인이 건립한 것임을 알게 된다. 또 일본원주민의 문화수준의 시각에서도 일본고분은 일본원주민이 세울 수 없음을 알게된다. 실과 바늘도 없으며 저수지도 팔 수 없는 원주민이 일본고분을 만들었다고 생각되지 않으며 고분건립에 사용된 기구의 시각에서도 일본원주민은 고분을 조영할 수 없다. 고분의 부장품이나 매장품이 한 시기에 격변한다는 시각에서도 그 고분의 건립자는 고대한국인임이 명백하다. 역사적 분석에 의해서도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나 그 밖의 아세아인이 일본 열도에 대량으로 이주한 증거는 없으며 현재까지 발굴된 유물, 예를 들어 인덕릉, 응신릉, 고송고분 등의 유물도 한결같이 고대한국의 유물과 유사하다. (필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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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처한국정신문화연구원 
    • 저자김정학 
    • 발간년도 
    • 게제지제3회 국제학술회의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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