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자료 DIGITAL ARCHIVE

검색

고고·미술

임진강 유역의 적석총과 마한(臨津江 流域의 積石塚과 馬韓)

  • 분류 고고·미술 > 분묘
  • 권호수 제43집
  • 저자 김병곤
  • 발행일 2007년 12월
  • 게재지 동국사학
  • 발행처 동국사학회

목차

Ⅰ. 머리말
Ⅱ. 臨津江․漢江 流域의積石塚
1. 臨津江 流域의 積石塚
2. 漢江 流域의 積石塚
3. 臨津江 流域 積石塚의 平面狀 外形的 特徵
Ⅲ. 臨津江 流域의 積石塚과馬韓 諸小國
1. 臨津江 流域의 馬韓 小國과 馬韓史의 諸問題ル
2. 臨津江 流域 積石塚 築造 集團의 性格
Ⅳ. 맺음말

요약

임진강 유역의 적석총을 중심으로 축조상의 특징과 조영 집단에 대해 고찰하였다. 우선 다곽식 구조와 평면상 장방형 내지 타원형이라는 외형적 특징, 제단으로 이해되는 부석 시설의 존재에 주안점을 맞추어, 임진강 유역의 적석총을 이른 시기의 고구려 무기단식적석총이나 여기서 파생된 초기 발전 형식의 전방후원분형 적석총과 연결시켜 검토할 필요성을 논하였다. 또한 이 지역 적석총이 임진강 중류를 중심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분포하는 양상이 보이는데, 이는 이곳에 정착한 정치체가 수로권의 유지를 위해 그들의 고유 영역을 외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이해하였다. 한편 이 지역 적석총 축조 집단은 마한 54개국 중의 일국으로 보았다. 이는 최근 언급되는 신분활국․한나해 등의 위치가 임진강을 중심으로 경기도 북부에 비정될 수 있음을 바탕으로 제시된 견해이다. 그런데 신분활국이나 한강 하류의 백제는 『삼국지』의 기록에 따르면 마한 54개국의 일원이었다. 이에 따라 기존 학계의 초기 백제사나 마한사에 대한 인식에 재고할 사안이 나타난다. 첫째, 지나치게 백제사 위주의 고찰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 둘째, 경기도 북부지역에도 마한 소국이 자리하고 있음이 인정됨으로써, 공백 지대에 백제가 3세기대 정착하며 국가를 세웠다는 견해도 그 타당성을 상실할 수밖에 없다. 세 번째는 마한 사회의 시․공간적 범위의 확대와 이에 따른 문화적 연원의 다원성에 대한 문제다. 더불어 마한의 공간적 범위도 적석총이 조영된 한강과 임진강 유역을 포함한 경기도 북부지역까지 확대되어야 한다. 결국 임진강 중류역의 적석총 조영 집단은 경기 북부 지역에 위치한 마한 소국으로서, 묘제를 통해 볼 때 그들의 민족적 연원은 고구려에 있었다. 그런데 이들 집단은 남쪽의 마한 제국과 상호 교류 등을 통해 문화적 동질화의 길을 걸었다. 그 결과 임진강 유역의 정치체에 문화변동이 일어났는데, 보수적인 무덤 양식은 북방의 고구려식 적석총의 모습을, 반명 상대적으로 변동이 심할 수 있는 토기 문화 등은 백제의 특징을 가지는 문화접목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이러한 상황이 한군현을 매개로 당시를 바라보던 중국인들에게 임진강 유역의 소국들을 마한 제국의 일원으로 인식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 그런데 이들은 백제와 같은 민족적 연원을 가진 집단으로 백제와 연맹체적인 모습을 지녔으며, 3세기 초중반에는 대방군의 기리영 공격에 앞장서기도 했다. 그러나 3세기 중반 이후에는 서서히 백제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고, 그 결과 『삼국사기』에 백제의 북부로 등장하게 되었다. (필자 맺음말)

동일한 곳에서 발행한 자료

  • 고고·미술 > 관방 부여 논치산성과 탄화곡(扶餘 論峙山城과 炭化穀)
    • 발행처동국사학회 
    • 저자성주탁 
    • 발간년도 
    • 게제지동국사학 제14집 
    자료카드
  • 고고·미술 > 유물 부여 능산리 출토 백제목간의 재검토(扶餘 陵山里 出土 百濟木簡의 再檢討)
    • 발행처동국사학회 
    • 저자윤선태 
    • 발간년도 
    • 게제지동국사학 제40집 
    자료카드
  • 고고·미술 > 유물 은화관식(銀花冠飾)으로 본 백제의 지방통치
    • 발행처동국사학회 
    • 저자서정석 
    • 발간년도 
    • 게제지동국사학 제47집 
    자료카드

'김병곤'님께서 발행한 자료

  • 고고·미술 > 분묘 임진강 유역 적석총의 제문제
    • 발행처인하대학교 박물관 
    • 저자김병곤 
    • 발간년도 
    • 게제지제3회 인하대박물관 학술회의 발표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