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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미술

일제강점기 자료로 본 송산리와 능산리 고분군

  • 분류 고고·미술 > 분묘
  • 권호수 제10집
  • 저자 정상기
  • 발행일 2009년 3월
  • 게재지 동원학술논문집
  • 발행처 국립중앙박물관, 한국고고미술연구소

목차

Ⅰ. 머리말
Ⅱ. 일제강점기 공주 송산리고분군 모습과 발굴 경과
Ⅲ. 1~8호분, 29호분 발굴 결과
Ⅳ. 일제강점기 기록에 보이는 송산리고분군의 모습
Ⅴ. 유리건판과 일제강점기 자료에 보이는 송산리고분군
Ⅵ. 송산리고분군 출토 유물
Ⅶ. 맺음말

요약

송산리고분군은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20여기 이상의 백제고분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현재는 7기가 복원되어 있다. 1971년 무령왕릉이 발견됨으로써 이 지역이 웅진시대 백제의 왕릉지구였음을 알 수 있게 되었다.
고분은 송산을 북쪽의 주산으로 한 남쪽 경사면에 분포되어 있는데, 구릉 윗부분의 1~4호분이 한 그룹을, 그 남쪽사면에 무령왕릉과 5․6호분이 한 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그 구조는 한성도읍기의 전통을 이어받은 穹窿狀天井을 가진 횡혈식석실분과 중국 남조로부터 수용한 전축분으로 대별된다. 이중에 전축분은 무령왕릉과 6호분인데, 처음 왕묘는 횡혈식석실분이었으나 남조의 영향으로 전축분으로 전환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밖에 서울의 석촌동 적석총과 유사한 방형 유구가 2기 조사되었으나 구체적인 매장시설이 확인되지 않아 제단으로 보는 견해도 있다.
이 고분군의 대부분은 일제강점기때 도굴과 발굴조사에 의해 그 존재가 알려졌는데, 발굴보고서가 간행되지 않았거나 소략하여 그 실상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 하지만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의 유리건판과 당시 논문 등을 참고하면 일제강점기의 대략적인 모습을 파악할 수 있다.
이상으로 일제강점기의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모습과 발굴경과 등을 간단히 알아보았다. 지금은 송산리고분군에 7기의 고분이 복원되어 있지만 일제강점기만 하더라도 송산리고분군에는 약 20여기의 고분들이 산재해 있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송산리고분군 중 29호분의 경우 학술적으로 조사되어 많은 자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래 고분이 소재하던 현재의 송산리 6호분 부근에서는 흔적도 확인할 수 없다. 일제강점기에 발굴되어 현재 국립공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 공주 송산리고분 출토유물들은 대부분 송산리고분군에서 출토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 수많은 도굴과 일본인들에 의해 발굴되었으나 보고서 미발간과 소략한 보고로 인해 송산리고분군에 대한 정보가 매우 부족한 현실에서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약 80여매의 유리건판은 송산리고분군 중 제1․5․6․29호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일제강점기 여러 자료와 유리건판에서 확인된 중요한 자료를 소개하여 웅진 백제시대 고분문화에 대한 실질적인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고자한다. (필자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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