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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삼국~한성백제기 중부지방 옹관묘의 조영 양상과 변천

  • 분류 고고·미술 > 분묘
  • 권호수 제18호
  • 저자 박천택
  • 발행일 2013년 11월
  • 게재지 야외고고학
  • 발행처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목차

Ⅰ. 머리말
Ⅱ. 유적 분포와 지역권의 설정
Ⅲ. 옹관묘의 유형과 옹관의 형식
1. 옹관묘의 분류
2. 옹관묘의 조영 유형 설정
3. 옹관의 형식
Ⅳ. 옹관묘의 조영 양상과 변천
1. 지역권별 조영 양상
2. 단계 설정 및 변천
3. 성격 및 변천
Ⅴ. 맺음말

요약

이 글은 중부지방에서 확인된 원삼국시대와 한성백제기의 분묘 유적에서 옹관묘가 조영되는 양상을 파악하기 위하여 작성되었다. 옹관묘는 관련 묘제를 고려하여 서해안권(Ⅰ), 아산만 동부권(Ⅱ), 경기남부권(Ⅲ), 한강중류권(Ⅳ), 남한강권(Ⅴ)의 5개 지역권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옹관묘는 분묘군과의 상관관계에 따라 다음의 5가지 유형으로 설정된다. 즉 분묘군과 관련없이 독립적으로 조영된 것(1유형), 분묘군 내부에 조영된 것(2유형), 개별 무덤과의 관련성을 지니면서 가장자리에 위치한 것(3유형), 개별 무덤 가까이에 조영된 것(4유형), 개별 무덤 묘광 안에 들어온 것(5유형)이다. 또한 옹관의 형식은 주용으로 사용된 토기 형식(기종)을 기준으로 다음의 4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즉 연질대옹(A형식), 중도식무문토기(B형식), 장란형토기(C형식), 경질중형호(D형식)의 4가지이다.
옹관묘의 시기와 지역에 따른 조영 양상은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먼저 원삼국시대에는(1․2단계) 분묘군 내에서 개별 무덤과의 관련성을 지니면서 조용되기 시작하고, 이후 한성백제기에는(3~5단계) 개별 무덤 안으로 이동하여 양상을 나타낸다. 다음으로 옹관묘는 서해안권(Ⅰ지역)이나 아산만동부권(Ⅱ지역)에서 초기 유적들이 집중되어 있다. 이는 옹관묘가 아산만 주변에서 경기 내륙지역으로 파급된 것을 보여준다. 중도식 토기문화 중심권(Ⅳ․Ⅴ지역)에서는 원삼국시대까지 옹관묘가 조영되지 않았으나 한성백제기의 이후부터 옹관묘가 확인되고 있다. 이는 백제문화가 주변으로 파급되는 것과 관련된다.
결국 옹관묘와 관련 분묘의 상관성이 높아지는 양상은 옹관묘의 피장자가 조영집단의 구성원으로서의 지위가 강화되는 정황을 반영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필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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