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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의 편년재검토-금제사리내합을 중심으로-(益山 王宮里 五層石塔 舍利莊嚴具의 編年再檢討-金製舍利內盒을 중심으로-)

  • 분류 고고·미술 > 유물
  • 권호수 제3집
  • 저자 한정호
  • 발행일 2005년
  • 게재지 불교미술사학
  • 발행처 불교미술사학회

목차

I. 머리말
II.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에 대한 기존의 연구동향
1. 오층석탑 사리장엄구의 조사와 발견유물
2. 기존의 연구동향
III. 금제사리내합의 문양분석을 통한 편년
1. 금제사리내합의 기형과 문양
2. 백제의 유물에 보이는 문양과의 비교와 편년
3. 일본의 고대유물에 보이는 문양과의 비교
IV. 오층석탑과 사리장엄구와의 관계
V. 맺음말

요약

익산 왕궁리 오층석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의 새로운 편년을 위해 金製舍利內盒에 시문되어 있는 문양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그 결과 기존에 제기되었던 고려 혹은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라는 견해와는 달리 6세기 후반에서 7세기 전반기에 해당하는 삼국시대 백제의 유물에서 同一系 문양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7세기 전반기로 편년되는 일본 法隆寺의 공예품과도 직접적인 영향관계에 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이를 근거로 왕궁리 오층석탑 사리장엄구는 백제 무왕의 昇遐를 전후한 7세기 전반기의 작품이라는 새로운 편년 안을 제시하였으며, 그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석탑과 사리장엄구와의 관계는 석탑기단 내에 있는 品字形 사리공을 석탑에 선행하여 건립되었던 백제 목탑의 심초석으로 지목하고, 원래 이 심초석에 봉안되었던 백제의 사리장엄구가 후대에 석탑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移置된 것으로 해석하였다. 그리고 백제의 목탑에서 석탑으로 전환되는 시점을 9세기 후반에서 10세기 전반에 걸쳐 完山州를 중심으로 일어났던 후백제의 백제부흥운동과 연계된 것으로 추정하였는데 앞으로 나말여초의 ‘백제계 석탑의 출현문제와 관련하여 깊이 있는 연구가 뒤따라야 할 것이다. (필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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