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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미술

금석문 서체 연구의 중요성에 대한 일고(金石文 書體 硏究의 重要性에 대한 一考)

  • 분류 고고·미술 > 기타
  • 권호수 제6집
  • 저자 김병기
  • 발행일 1994년 10월
  • 게재지 향토사연구
  • 발행처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목차

I. 緖論
II. 本論
1. 朝鮮 後期 集顔字碑의 意義
2. 百濟 武寧王陵 誌石의 書體
3. 廣開土大王碑의 書體와 소위「變造說」旁證
III. 結論

요약

朝鮮後期에 나타난 集顔字碑와 百濟 武寧王陵 誌石, 開土大王碑를 예로 들어 金石文연구에 있어서 書體연구가 차지하는 비중과 필요성, 중요성 등에 대해서 所見을 피력하였다. 조선 후기에 나타난 3종의 集顔字碑를 통해서는 金石文의 書體 연구를 통하여 그러한 서체를 사용한 先人들의 精神을 읽을 수 있음을 설명함으로써 金石文의 書體연구를 통하여 자칫 묻혀버리기 쉬운 祖上들의 精神文化유산을 발굴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고, 百濟武寧王陵 誌石의 書體를 통해서는 자칫 잘못 判定할 수 있는 歷史考證의 오류를 書體로써 바로잡을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하였다. 그리고 廣開土大王碑의 書體를 통해서는 日本 陸軍참모본부에 의한 「碑變造說」을 傍證할 수도 있음을 설명하였다. 이처럼 金石文연구에 있어서 書體연구는 多方面으로 이용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앞서 제2장에서 인용한 左竹保子의 말대로 金石文연구에 있어서 書體가 갖고 있는 筆勢, 風格, 造形美, 章法, 線質, 刑質 등은 서예에 능한 몇몇 사람의 눈에만 띠는 주관적인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객관화시킬 수 없는 단점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볼 수 있는 눈을 가진 사람의 입장에서 볼 때 그것은 결코 주관적인 느낌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로서 존재하는 것이다. 따라서 金石文연구에 있어서 書體 연구는 그만큼 중요한 것이며, 때로는 획기적인 단서를 書體를 통해서 찾아낼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이 땅에 散在해 있는 金石文에 대한 바른 연구를 위해서는 書藝術 혹은 서예학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이에 종사하는 전문 인력을 많이 배양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필자 맺음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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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행처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 저자김학휘 
    • 발간년도 
    • 게제지향토사연구 제1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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