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2. 현황 및 연구방법
2.1. 유적 현황
2.2. 연구방법
3. 결과 및 해석
3.1. 육안 및 현미경 관찰
3.2. 물리적 특성
3.3. 광물학적 특성
3.4. 지구화학적 특성
4. 고찰
4.1. 제작기법 해석
4.2. 소성온도 추정
4.3. 토기의 생산체계
5. 결론
요약
이 연구에서는 화성 발안리 유적에서 출토된 원삼국과 백제 토기의 용도와 제작기법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각 주거지에서 수습한 토기시료는 중도식 무문토기와 타날문 토기 및 백제토기로서 정련상태와 비짐물질의 첨가 등 광물학적 특성에 따라 형태가 구분되며 사용용도가 달라진다. 중도식 무문토기와 장란형토기는 대부분 황갈색을 띠며 취사용기로 사용되었고, 타날문 토기는 회청색을 띠며 저장용기로 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중도식 무문토기와 백제토기는 900~940℃ 정도의 소성을 거쳤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토기의 소성조건은 용도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하였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모든 토기들은 유사한 지구화학적 거동특성을 갖는 것으로 보아 모두 같은 기원의 태토를 사용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