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중국문화의 영향과 동아시아 각 민족의 각성
2. 封爵 속의 ‘화이’의 구별
3. 고구려侯에서 고구려왕으로
4. 한반도의 한인 사회와 고구려
5. 압력 아래 성장한 백제와 신라
6. 왜인 정권의 성격
7. 동아시아 세계에 미친 동진‧남조의 책봉체제의 영향
요약
本文在內藤湖南中國史分期及民族覺醒理論的啟發下,站在中國史料的基礎上,在廣闊的視野中對四至五世紀東亞地區高句麗‧百濟‧新羅‧倭國早期國家形成的進程,以及東晉南朝冊封體制下東亞國際秩序的形成進行了探討. 認爲秦漢文化的對外發展,促使了東亞民族自我意識的覺醒,在中原王朝出現動蕩的魏晉南北---
본문은 內藤湖南이 행한 중국사 시기구분과 민족의 각성이론에 영향을 받아 중국사료를 기초로 하고, 거시적인 시각으로 4~5세기 동아지역의 고구려, 백제, 신라, 왜국의 조기 국가 형성 과정을 살펴보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동진과 남조의 책봉체제 아래서 형성된 동아시아 국제 질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자 하였다. 필자는 진한문화의 대외적 발전이 동아시아 민족들의 자아의식의 각성을 촉발시켰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남북조시기에 이 민족들이 조기국가의 발전의 길로 들어섰으며, 동진‧남조의 책봉체제가 이 과정에서 중요한 작용을 했으며, 그 결과 전근대 동아시아 국제 관계의 기본적인 틀의 기초가 다져졌다고 생각한다. (연구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