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Ⅱ. 『고사기』의 백제 관련 기사
Ⅲ. 『日本書紀』의 백제 관련 기사
Ⅳ. 『續日本紀』의 백제 관련 서술
Ⅴ. 『日本後紀』의 백제 관련 기사
Ⅵ. 『續日本後紀』의 백제 관련 기사
Ⅶ. 『日本文德天皇實錄』의 백제 관련 기사
Ⅷ. 『日本三代實錄』의 백제 관련 기사
Ⅸ. 『日本紀略』의 백제 관련 기사
요약
백제는 660에 멸망하였지만, 백제왕이나 백제유민들은 일본 역사 속에서 ‘백제인’이라는 기억을 가지고 계속 살아갔다. 그 결과 고대 일본의 사서에는 많은 백제 관련 기사가 존재한다. 고대 일본정부에 의한 국사 편수 작업은 『일본서기』편찬을 시작으로 『日本三代實錄』까지 이어졌다.
본고는 『古事記』와 『日本書紀』를 비롯한 六國史, 그리고 『日本紀略』의 백제 관련 기사를 검토하였다. 이들 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하나는 백제 관련 기사이며, 또 하나는 백제계 도래인 관련 기사이다. 전자의 경우는 『고사기』, 『일본서기』에 주로 실려있고, 후자의 경우는 『일본서기』, 『속일본기』, 『속일본후기』, 『일본문덕천황실록』, 『일본삼대실록』 등에 실려있다.
백제와 관련해서 볼 때 역시 전자가 중요할 것이다. 그러나 『고사기』, 『일본서기』를 사료로 사용할 때에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이들 사서 기록의 신빙성을 검증할 다른 사료들이 필요하다. 따라서 다른 사서의 백제계 도래인 관련 기사에 보이는 과거 백제에 관한 이야기도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센터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