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백제의 관계와 중국과 백제의 음악 교류에 대한 연구 목록은 소개하고, 중국학계의 백제 역사, 문화 그리고 음악에 대한 연구 현황과 필자 자신의 백제 음악 사료에 대한 학술 인식을 결합하여 백제 음악의 원류와 당대 연구의 가능성 방향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먼저 백제 악무의 “원”과 “류”에 대해서는 한 체계 속에 공존하는 서로 원인과 결과가 되고 서로 뒤섞이는 한 문제 속의 두 가지 측면으로 보았다. 그것의 복잡성은 중국, 백제, 일본 諸國 역사 변천 중의 많은 교류 과정에 뒤섞여 있다.
오늘날 음악 연구는 두 가지 측면에서 한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다. 첫 번째는 음악고고학의 길을 좇아 백제 음악과 관련된 새로운 문헌을 발굴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민족음악학(民族志)의 방법으로 현존하는 백제 음악 유산을 연구하고 그것의 파생성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며, 두 가지 연구는 모두 역사음악학을 기본으로 하며, 중․한․일 3국을 무대로 한다. 두 가지 연구 과정도 처음부터 끝까지 유기적인 연관성으 충만해야 하며, 백제 민족이 일찍이 활동했던 공간 구역을 중심으로 지하를 발굴하고 현재를 조사해야 할 것이다. (연구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