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新近出版的胡戟‧榮新江主編《大唐西市博物館藏墓志》一書中,公布了《大周故明威將軍守右衛龍亭府折沖都尉陳府君墓志銘並序》墓志. 這方出土於洛陽,現收藏於西安大唐西市博物館的入唐百濟人陳法子墓志的公諸於世,爲學術界提供了入唐百濟移民新的人物樣本,彌足珍貴. 特別是墓志涉及的幾個百濟滅亡前的地方行政地名以及百濟的職官等問題,很值得探討. 本稿依據中外現存文獻資料,探討墓志涉及的陳法子入唐相關問題,墓志中的百濟地方郡名等,並提出自己的看法.
최근 새롭게 출판된 胡戟‧榮新江 主編의 『大唐西市博物館藏墓志』 책 가운데 <大周故明威將軍守右衛龍亭府折沖都尉陳府君墓志銘並序>묘지가 소개되었다. 이 묘지는 입당 백제인 진법자의 묘지로, 낙양에서 출토되어 현재 서안 대당서시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이 묘지의 공개는 입당 백제인의 새로운 인물 유형의 표본자료로써 기존의 연구 부족을 보완해 줄 자료이다. 특히 이 묘지에서는 백제 멸망 전의 지방행정 지명 몇 곳과 백제의 직관 등을 언급하고 있어 연구할 만한 가치가 있다. 본고는 중국과 국외에 현존하는 문헌자료를 토대로 묘지에서 언급한 진법자의 입당 관련 문제를 논의하였으며, 묘지 속의 백제 지방 군명 등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필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