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文具體介紹了七世紀初百濟人味摩之將得之於中國南方的伎樂傳播到日本列島‧古老藝能伎樂的大致面貌,在此基礎上,著力探討中國典籍與民俗遺存中的相關演藝──“上雲樂”與“舞回回”,指出三者在佛教藝能品格‧假面形象‧外來神崇拜‧瑞獸信仰‧演舞形式等方面的同根異花現象,由此結論:中日韓三國自古就是文化互動的‧有著深厚文化因緣的地域.
본문은 7세기 초 백제인 미마지가 중국 남방의 기악을 얻어 일본열도에 전파한 것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중국의 문헌과 현존하는 민속에 남은 관련 공연, 즉 상운악과 무회회에 대해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그리고 기악과 상운악, 무회회가 불교 예능의 품격, 가면 형상, 외래신의 숭배, 서수신앙, 연무 형식 등에서 동일한 근원을 가지고 있음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 한중일 삼국이 자고 이래로 문화적 영향을 주고받으며 매우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필자 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