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Ⅱ. 백제와 주변국 복식문화의 상관관계
Ⅲ. 백제 복식 상의(上衣)
Ⅳ. 백제 복식 하의(下衣)
Ⅴ. 결론
요약
본 연구는 고서 기록, 유물 자료 등의 비교 검토를 통해 백제 복식의 유형별 형태에 관해 분석한 것으로 다음과 같이 정리 될 수 있다.
첫째, 고대 왜국의 복식은 백제 복식 문화의 영향으로 발전했음을 알 수 있다. A.D 4세기 후반 백제인들이 일본 열도로 건너가 왜국을 세워 후기 고분시대를 열어가고 아스카 문화로 이어지면서 당시 야마토 혹은 나라 집단을 이루며 살았던 백제인들의 복식문화는 일본 복식사 근원이 되었다.
둘째, 백제 고고 유물 복식에 나타난 중앙아시아적 요소는 해상강국으로서 백제가 동서를 넘나드는 해상교역의 결과로 심증적 가설을 가능케 한다. 백제복식은 북방계 유목 민족의 고습제의 2부식으로 중앙아시아적 요소가 강한 독자성을 갖는다.
셋째, 부여적 근원을 바탕으로 해상활동을 통해 세부적으로 융합된 풍성하고 유려한 스타일로 다양한 복식문화를 구축하였다.
넷째, 백제의 상의는 남자는 복삼, 포, 여자는 유, 반비, 의사포로 집약되며 복삼과 유는 관두의와 전개형의 직령, 반령, 포의 깃은 직령, 곡령, 단령으로 다양하다. 소매는 대체로 한성기 진동에서 수구로 좁아지는 사선배래형, 사비기에는 이와 함께 역사선배래형이 공존하였다. 바지형은 곤, 궁고, 대구고로 집약된다.
이상을 통해 고서기록과 시각자료가 일치되는 부분도 있고 일부 상이한 부분도 있음을 알 수 있지만 백제 복식 형태를 유추할 수 있는 자료를 최대한 활용하여 고대 백제 복식 형태의 존재 가능성을 넓히고자 하였다. (맺음말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