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序言
2. 骨制小札甲 및 수거
3. 保存處理를 위한 試驗
4. 保護틀 解禮 및 흙의 硬化處理
5. 骨製小札甲의 保存處理
요약
本 骨製小札甲은 서울大學校 博物館에서 1985年 5月부터 同年 11月사이에 서울特別市 江東區 芳苐洞에 위치한 百濟初期時代에 築城한 土城을 發掘하던 도중 出土된 것으로서 이 小札甲의 特徵은 鐵製品이 아니고 骨製品으로 만들어졌다는 點에서 그 價値가 높이 評價되고 있으며 特히 百濟時代의 骨製小札甲類로서는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發見된 것이기 때문에 매우 귀중한 遺物이라고 생각된다.
이 骨製小札甲은 오랜 세월동안 흙속에 密閉된 상태로 埋葬되어 있었던 관계로 形
態는 거의 變化하지 않은 상태로 保存되어 있었으나 材質은 매우 弱化되어 손으로 잘못 만지면 부러지거나 부서질 정도이었다. 이와같은 遺物들은 出土되는 즉시 應急處理는 물론 정확한 保存處理를 하여주지 않으면 時間이 경과함에 따라 서서히 腐蝕이 進行될 것이며 드디어는 遺物이 破壞되어 形態조차 알아볼 수 없게 될 것이다.
이와같은 이유로 서울大學校 博物館에서는 本骨製小札甲이 出土된 즉시 文化財硏
究所 保存科學{硏究所에 保存處理를 의뢰하게 되었다.
따라서 當所 保存科學 硏究室에서는遺物의 重要性을 감안하여 에칠알콜(EthylAlcohol)을 使用하여 應急處理를 實施한후 充分한 試驗을 거쳐 이에 대한 保存處理方案을 강구하게 되었다.
본고는 骨製小札甲의 保存處理를 위해 試驗을 實施하여 얻어진 結果에 따라 保存處理한 內容을 서술한 것이다. (연구원 요약)